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73조원 시현
  • 일시 : 2022-07-22 15:38:11
  • 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73조원 시현

    핵심이익 5조1천310억원…전년비 13.6%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1조7천2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8천251억원이다. 하나금융은 이를 포함해 상반기 누적기준 1조7천274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1조7천532억원)와 비교하면 약 1.4% 감소한 수치다.

    여기에는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 누적기준 1천84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4천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6% 증가했다. 이는 작년 연간 충당금 등 전입액 적립규모인 5천326억원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그룹의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2조2천112억원이다.

    단 그룹의 핵심이익은 5조1천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6천159억원) 늘었다. 그룹의 이자이익(4조1천906억원)과 수수료이익(9천404억원)이 합해진 결과다.

    핵심 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대손 비용률은 0.23%로 연간 목표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자산건전성 또한 양호하다. 그룹의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7%, NPL커버리지비율은 164.7%다. 2분기 말 그룹 연체율은 0.32%였다.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도 전분기보다 4.4%포인트(P) 감소한 45.3%로 집계됐다. 2분기 말 BIS비율·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86%, 13.18%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는 10.08%와 0.67%다.

    2분기 말 그룹 총자산은 707조4천812억원이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상반기 누적 기준 1조3천7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과 핵심 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1천3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는 각각 1천631억원, 1천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자산신탁은 501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45억원, 하나생명은 109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우수한 자본여력과 견고한 수익기반이 유지된다는 점,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등을 감안한 결과다.

    [연합뉴스TV 제공]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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