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빅스텝] "ECB의 TPI, 부가 조건 적어야 효과 좋아"
  • 일시 : 2022-07-22 16:12:40
  • [ECB 빅스텝] "ECB의 TPI, 부가 조건 적어야 효과 좋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롭게 제시한 TPI가 좋은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부가 조건이 적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ECB는 21일(현지시간) 새로운 채권매입 프로그램인 TPI(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변속보호기구)의 도입을 승인했다.

    TPI는 긴축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유로존 내 국채 금리 상승세에 상한을 두겠다는 의도로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언제 가동할지는 전적으로 ECB 재량에 달려있다.

    매입 규모도 사전 제한은 없으며 직면하는 위험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BNY멜론 인베스트 매니지먼트는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TPI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BNY멜론의 세바스찬 비스마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수단은 부가 조건이 적고 사실상 규모가 무제한이며, 빠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가장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ECB의 거버닝 카운슬이 TPI를 가동하기 전에는 고려해야 하는 재정적, 거시경제적 적격성 기준이 많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스마라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점이 TPI에 대한 의문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의 임기가 끝나 이탈리아 차기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jw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