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경제 비상·복합위기 직면…민생 최우선"
  • 일시 : 2022-07-22 19:08:17
  • 尹대통령 "경제 비상·복합위기 직면…민생 최우선"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주재한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우리 경제가 비상 상황이고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기존에 해 오던 방식, 관성적인 대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새 정부에게 국민이 바라는 기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인기 영합 정책이 아니라 힘이 들어도 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바로세워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준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책임과 연대, 우리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목표에 담긴 민간 중심 경제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의 첨단 산업구조에 따른 노동과 교육의 혁신,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의 선도,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때로는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고 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개혁 과제이지만 저항이 예상되는 것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공공기관의 개혁 역시 피해갈 수 없다면서 국민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행보와 정책에 대한 홍보, 소통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저 역시 민생현안을 직접 챙기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여기 계신 장·차관님들, 처장, 청장님들께서도 늘 현장을 가까이하고, 또 국민과 소통하고 언론에도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말씀드리는 도약은 단순히 경제적 도약, 성장 이런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해묵은 갈등이 저성장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재도약해 갈등을 치유하는 데 힘써야 하겠다는 말"이라며 "경제의 비약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과 차관, 처·청장, 대통령실 관계자 등 84명이 참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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