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 선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6일~27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앞두고, 새로운 재료가 부재한 만큼 달러-원 환율은 장중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된다.
전 거래일에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뉴욕증시 약세와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졌다. 위험선호 심리가 제한된 가운데 결제 수요 등은 꾸준히 레벨 하단을 제한할 수 있다.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해 오전장을 중심으로 달러-원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 22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9.8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3.00원) 대비 2.6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5.00~1,3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번 주는 FOMC를 앞두고 있어, 시장 예상과 크게 벗어나는 지표 발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1,300원대를 지킬 것 같다. 미국 PMI 지표 부진 등으로 뉴욕증시 부진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간으로 달러 인덱스가 전반적으로 빠졌고, 지난주 ECB가 금리를 50bp 올렸지만,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근 오전장에서 달러-원은 위안화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예상 레인지: 1,307.00~1,313.00원
◇ B증권사 딜러
달러-원은 FOMC 전까지 수급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1,300원과 1,320원 사이를 움직이면서 이벤트 소화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 등 우려와 미 10년물 금리가 3%대 아래로 내려온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지 고민하고 있다. 달러-원은 정유사 결제 수요 등이 꽤 유입하면서 레벨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비슷한 모습이 계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예상 레인지: 1,305.00~1,315.00원
◇ C은행 딜러
특별하게 FOMC를 앞두고 달러-원 레인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연준이 다음번(9월) 회의에서 50bp 인상할지 75bp 인상할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현 달러-원 레벨을 보고 들어오는 수요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당국 경계 등으로 만들어진 레인지 안에서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05.00~1,32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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