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새 정책 심의위원 "금융완화 유지 어려움 있어…차후 논의"
  • 일시 : 2022-07-25 18:02:25
  • 일본은행 새 정책 심의위원 "금융완화 유지 어려움 있어…차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새로운 정책 심의위원으로 임명된 다카타 하지메(高田創)가 현재의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카타 위원은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은 유지 가능하다"면서도 "YCC 정책은 경제 및 가격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통화 정책을 관리할 때 이러한 사항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 마진 감소와 시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중 하나"라며 "긍정적인 사이클이 나타난다면 통화 완화 정책을 거두는 것이 논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타 위원은 과거에도 금융완화 정책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발언을 많이 하면서 통화완화 정책 신중파로 여겨진 인물이다.

    오카산증권 글로벌리서치 이사장 출신인 다카타 위원은 이날 다무라 나오키 전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고문과 함께 BOJ의 새 정책 심의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다무라 위원 역시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라 임금이 오르기 시작하면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정책 종료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이라며 "일본은행이 금융 정책을 정상화해야 향후 대규모 금융완화 프로그램이 성공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 임기 만료를 맞은 가타오카 다케시와 스즈키 히토시의 후임이다. 임기는 5년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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