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환율 인위적으로 누르면 또 다른 부작용 생겨"
  • 일시 : 2022-07-26 16:49:33
  • 추경호 "환율 인위적으로 누르면 또 다른 부작용 생겨"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최진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대한민국 혼자의 힘으로 달러의 추세를 인위적으로 누르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긴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고환율이 수입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지 않느냐'라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환율에 대해서는 "환율이 오르는 문제는 달러가 워낙 혼자 강세라서, 킹(King) 달러라고 하지 않느냐"라며 "다른 통화가 대부분 다 같이 약세라서 그 추세에서는 (원화가) 특별히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 "정상회담과 재무장관 회담에서 서로 외환시장에 관해서 협력하고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때 유동성 공급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는 여력이 있다는 정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유사시에는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는, 과거 정상회담 때 외환시장 안정이라는 것이 합의문에 들어간 적이 없다"면서 "유동성 공급장치도 최초로 합의해 담았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화스와프 관련된 장치는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고유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미국 대통령과 재무 당국도 통화스와프를 언급할 자격이 없어, 직접적으로 테이블에 올릴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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