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지금 달러 강세라 원화 절하…외환위기 아냐"
  • 일시 : 2022-07-26 17:20:09
  • 한덕수 "지금 달러 강세라 원화 절하…외환위기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손지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환율 상승세와 관련해 "지금 달러가 강세라 원화도 절하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외환위기라는 것에는 동의 못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지만 정부가 한시적인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도 못했다'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국내시장의 외환 안정을 위한 메커니즘으로 도입하는 것, 또 외환 위기상황이 아닌 때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하나의 정책으로 가져오는 것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며 "전체 국가들이 지금 달러가 강세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 같이 내려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일본 엔화도 30% 절하됐고, 우리도 절하됐고, EU는 아예 지금 달러보다도 더 싸진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외환위기라고 동의 못한다"면서 "외환위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외환위기 상황일 때 한미간 (통화스와프를)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정도로 (정리)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은) 시장에 맡기고 있다"며 "당장 한미스와프가 없어서 지금 환율이 불안한 것도 아니고 환율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의 외채관리 등에 대해서도 국제기구가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너무 한미 스와프 체결에 매달리는 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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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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