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연준 멈추면 달러 약해진다…S&P500엔 호재"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7270486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을 멈추면 달러화가 하락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약달러가 미 주가지수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프라이빗 뱅크의 크리스 하이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멈추면 달러화가 약해진다"고 말했다.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 정도를 가리키고 있다. 작년 말에 96을 가리켰던 달러지수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1% 넘게 상승했다.
달러 가치가 오른 이유는 연준의 긴축적인 금리정책 때문이다. 연준은 물가를 잡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0%P의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0.75%p 추가 인상할 전망이다.
또한 연준의 매파적인 정책 기조와 중국의 경제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면서 안전통화인 달러의 매력도가 올랐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에 악재다. 미국 바깥에서 벌어들인 돈을 달러로 바꿀 때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 매출 증가율을 이날 발표했는데, 강달러를 최대 어려움으로 꼽았다.
따라서 BoA 프라이빗 뱅크의 크리스 하이지 CIO는 연준의 긴축 중단으로 인한 약달러가 다국적 기업에 '순풍(tailwind)'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S&P500도 덩달아 상승 압력을 받는다는 견해다. 올해 들어 18%가량 고꾸라진 S&P500은 전날보다 1.15% 하락한 3,921.05로 이날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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