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연수익률 4.2%…채권·현금 비중 감소
"블록체인에 더 많이 투자"
![[출처 : GIC]](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7270925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싱가포르 GIC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4.2%의 연수익률(실질)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의 투자 성과를 연율로 환산한 수치로, 1년 전 4.3%보다는 소폭 낮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4.3%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었다.
GIC는 채권 및 현금 비중을 소폭 줄였다. 투자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채권·현금의 비중은 1년 전의 39%에서 37%로 감소했다. 대신 부동산 투자가 8%에서 10%로 늘었다. 물가연동채 비중은 6%로 같았다.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주식 비중은 각각 16%, 14%로, 1년 전보다 1%포인트씩 줄었다. 반면 스타트업 지분을 포함한 프라이빗 에쿼티(비상장주식)는 15%에서 17%로 늘었다.
GIC는 유망한 기술·성장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핵심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GIC는 금융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눈여겨보고 있다.
림 초 키아트 GIC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암호기술 분야가 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 분야에 투자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한 GIC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흡수하는 가운데 신생 기술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고의 사업 모델을 갖춘 기업만이 살아남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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