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FOMC 이후 파월 '인상 속도' 발언…주식·채권↑ 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27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예상한 수준으로 나오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안도하며 크게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2%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6% 급등했다.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FOMC가 시장 예상대로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파월 의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침체 전망은 그대로 유지됐다.
아울러 긴축 기조가 지속되고 난 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파월 발언도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 한 몫했다.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큰 폭 인상에도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선반영된 데다 연준이 시장 전망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유로화 급락세도 진정 기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이날 7월 FOMC 결과에 집중했다.
연준은 지난 6월 28년 만에 처음으로 75bp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통화정책 성명에서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1.50%~1.75%에서 2.25%~2.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준은 "최근 몇 달 일자리 증가세가 탄탄했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며 "연방기금금리 목표치의 계속되는 상향 조정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7월 FOMC가 정책 금리를 75bp 인상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움직임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이 매 회의마다 결정되며, 다음 인상 폭은 지금부터 그 때까지의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월은 이와 함께 "통화정책 기조가 추가로 긴축됨에 따라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은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와 관련해서는 "미국 경제가 지금 침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너무 많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6월 내구재수주, 6월 잠정주택판매 등이 발표됐다.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50억 달러(1.9%) 증가한 2천72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 많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8.6% 하락한 91.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월에는 0.7% 상승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6.05포인트(1.37%) 오른 32,197.5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56포인트(2.62%) 상승한 4,023.61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9.85포인트(4.06%) 뛴 12,032.4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의 이날 상승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구체적인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제시하지 않은 데 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다음 회의에서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으나 "이는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앞으로 두 달간 나올 지표에 따라 인상 폭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기조가 추가로 긴축됨에 따라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결국 금리 인상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장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고용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침체에 있지 않다고 강조한 점에도 환호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의 매우 많은 부문이 너무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기업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이 안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이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증가율이 40%로 뛰어오르고, 회사가 2023회계연도 두자릿수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6.7%가량 올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검색 엔진 사업부 매출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7.6%가량 올랐다.
보잉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회사가 올해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면서 주가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에너지 기술기업 인페이즈에너지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17% 이상 올랐고, 치폴레 멕시칸 그릴도 실적 발표 이후 14% 이상 올랐다.
이날은 장 마감 후에 퀄컴, 포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수주는 긍정적으로 나왔다.
6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50억 달러(1.9%) 증가한 2천72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도 많았다. 내구재수주는 지난 9개월 중에서 8개월간 상승했다.
6월에 매매 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8.6% 줄어 주택 시장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이 경기둔화를 가져온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시장은 경기에 따라 추후 금리 인상 폭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평가했다.
블랙록 아이쉐어스 투자전략의 가르기 차우두리 대표는 CNBC에 "주식시장에 (파월의 발언이) 안도감을 준 데는 연준이 자신들의 정책으로 경제 성장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두 가지 측면을 인정했다. 성장이 인플레이션과 맞교환 상대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인식은 이전에 우리가 듣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B라일리 웰스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월가가 3분기에서 4분기까지 기준금리가 적어도 이전보다는 덜 공격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5포인트(5.87%) 하락한 23.24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70bp 하락한 2.73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80bp 하락한 2.996%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40bp 하락한 2.995%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5.5bp에서 -26.4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의 시선은 FOMC에 집중됐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1.50%~1.75%에서 2.25%~2.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 3월에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고, 5월에 50bp, 6월에 75bp, 7월에 75bp로 4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움직임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은 매 회의마다 결정하며, 다음 금리 인상폭은 지금부터 그 때까지의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 연준이 긴축 기조를 지속한 이후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면서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말해 시장에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줬다.
이 발언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내년에 금리 인하로 바뀔 것이라고 보던 시장의 예상에 힘을 실어줬다.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미국이 지금 경기 침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한 노동시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파월 의장이 물가 안정을 위한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경기침체 시그널로 통하는 2년물과 10년물 일드커브 역전은 확대됐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한때 -28대까지 커져 경기침체 우려를 더했다.
이는 지난 5일부터 3주째 유지되고 있다.
이날 경제지표는 6월 내구재수주, 6월 잠정주택판매 등이 발표됐다.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50억 달러(1.9%) 증가한 2천72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도 많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8.6% 하락한 91.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월에 0.7% 상승했는데 6월에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과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T. 로우프라이스의 마이크 스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긴축적인 금융 여건이 필요하다"며 "만약 시장의 금융 여건이 완화된다면 연준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6.530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827엔보다 0.297엔(0.22%)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208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142달러보다 0.00943달러(0.93%) 올랐다.
유로는 유로 당 139.36엔을 기록, 전장 138.40엔보다 0.96엔(0.69%)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7.257보다 0.82% 하락한 106.373을 기록했다.
전날 급등했던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틀 일정으로 열린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날 오후에 발표된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가 현재의 환율 수준에 선반영된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목표치를 75bp 인상했다.
지난 6월에 28년 만에 75bp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1.50%~1.75%에서 2.25%~2.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3월에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5월에 50bp 인상한 이후 6월에 75bp, 7월에 75bp를 인상하며 4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 폭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과 일치한다.
연준은 지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올라 5월 상승률 8.6%를 웃돌면서 공격적인 긴축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움직임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파월은 "금리 인상은 매 회의마다 결정하며, 다음 금리 인상폭은 지금부터 그 때까지의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되레 7bp 이상 하락한 2.73580%에 호가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과 역전폭도 한때 40bp까지 확대됐다. 시장이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결과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본 영향으로 풀이됐다.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한때 136.300달러에 거래되는 등 달러화에 대해 추가 약세 제한된 데 이어 강세로 돌아섰다. 캐리 환전 수요가 구축된 영향으로 진단됐다.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유로화의 약세도 진정됐다. 하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가스공급량 축소에 따른 우려는 여전했다.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량을 예고대로 최대 공급가능량의 약 20%로 줄였기 때문이다. 가스프롬은 최근 장비 점검을 이유로 11일부터 열흘간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었다가 21일 평소 공급량의 40% 수준으로 재개했고, 이후 나흘만인 이날 다시 절반 수준인 20%로 줄였다.
당장 유럽 선물 시장에서 가스 가격이 치솟았다. 유럽 가스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가스 선물가격은 한때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5% 폭등한 1메가와트시(MWh)당 228유로까지 치솟았다. 유럽의 천연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선물지수 기준이다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는 더 짙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8%에서 2.6%로 내려 잡았다.
영국의 파운드화도 전날 종가대비 1.21%나 오른 1.21661%에 마감했다. 연준의 행보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잉글랜드 은행(BOE)과 정책 차별화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스태이트 스트리트의 전략가인 마빈 로는 연준의 통화정책 성명이 확실히 매파적인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지난 몇 차례의 회의에서 연준이 말했던 것과 상당할 정도로 일치하는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은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연준은 이제 금리가 중립적인 수준에 있지만 계속해서 제약적인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매파적인 환경에서 달러화가 더 강해져야 하지만 예상대로였다"면서 " 이번 달에 달러화는 지금까지 이미 많이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8달러(2.40%) 오른 배럴당 9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가격은 20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50만 배럴 줄어든 4억2천210만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7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재고는 2주 연속 줄었으며, 휘발유 재고는 33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80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1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92.2%로 직전 주의 가동률인 93.7%에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94.1%를 예상했다.
케이플러의 매스 스미스 원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정제 활동의 하락에도 수입 감소, 수출 증가로 원유재고가 크게 줄었다"라며 "특히 전략비축유가 560만배럴 방출됐음에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모두 줄어들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난주 두 부문의 내재 수요가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연준은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유가의 오름폭이 확대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65% 하락한 106.554 근방에서 거래됐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syjung@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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