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韓美 정책금리 역전…자본 유출입·환율 모니터링 강화"(상보)
  • 일시 : 2022-07-28 09:23:21
  • 한은 부총재 "韓美 정책금리 역전…자본 유출입·환율 모니터링 강화"(상보)

    "시장 변동성 크게 확대시, 적시에 시장안정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정책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본 유출입, 환율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28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재는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재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필요하면 적시에 시장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날 FOMC 회의에 대해서는 75bp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재는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성장을 둔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긴축적인 통화정책 유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및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운용전략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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