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입 물량지수 하락 전환…반도체 호조에도 화학제품 등 하락
  • 일시 : 2022-07-28 12:00:21
  • 6월 수출입 물량지수 하락 전환…반도체 호조에도 화학제품 등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6월 수출입 물량지수가 하락 전환한 반면, 금액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등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화학제품 등 하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2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하락하며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7.3%)와 농림수산품(38.1%) 등이 올랐으나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5.4%)과 제1차 금속제품(-10.2%)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9% 상승하며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계 및 장비(-5.3%)와 전기장비(-5.7%) 등이 내렸으나 경유 등 석탄 및 석유제품(79.1%), 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6.0%) 등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상승폭은 수출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달 20.1%에서 축소됐다.

    반도체 수출은 물량 기준으로 19.8% 상승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11.1% 상승하며 2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6월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하며 2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9.8%)와 화학제품(8.2%)이 증가했으나 광산품(-7.4%)과 석탄 및 석유제품(-19.2%)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5% 상승하며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운송장비(-10.4%)와 기계 및 장비(-0.8%)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48.9%)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2.1%)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


    6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2.0%)이 수출가격(9.9%)보다 더 크게 오르며 전년 동월 대비 10.0% 하락했다.

    15개월 연속 하락세인 가운데 전월 대비로는 0.6% 하락했다.

    한편, 6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2.7%)가 하락하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10.0%)도 하락하면서 전년 같은 달보다 12.4% 하락했다.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18년 9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한국은행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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