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중산층, 경제 삼중고 직면"
  • 일시 : 2022-07-28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美 중산층, 경제 삼중고 직면"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중산층이 증시와 인플레이션, 부채라는 경제 삼중고에 직면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진단했다.

    매체는 26일(현지시간) "중상위 계층의 가구는 경기 침체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BI는 "저소득 가구는 인플레이션으로 피해를 보지만 시장에 투자하는 돈이 적다"며 "따라서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으로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며 "팬데믹 시기에는 저소득 근로자들이 가장 큰 임금 인상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가장 부유한 가구들은 반대의 경우에 있다"며 "시장 손실로 타격을 입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피해는 거의 없다. 사실 그들의 차입은 인플레이션과 증시 포트폴리오 손실에도 올해 상반기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반면에 중상위 가구는 인플레이션으로 지출 비용이 급증하고 시장에서는 순자산이 고갈되고 있다"며 "게다가 다른 소득 집단보다 더 많은 소비자 신용 부채를 갖고 있고, 부채에 대한 이자는 뛰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상위층은 팬데믹 지원금 혜택도 거의 받지 않아 저축이 적고, 반대로 부채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증시 부진은 이들에게 연이은 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용욱 기자)



    ◇CNBC "中 성장 잠재력 여전히 매우 크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현지 이코노미스트들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이 향후 몇 년간 여전히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매체는 중국의 평균 소득과 소비 지출 수준이 이론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우리 돈으로 약 1천520만원에 불과해 미국의 5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조정된 1인당 국민소득은 더욱 낮아져 미국의 7분의 1 수준에 그친다.

    래리 후 맥쿼리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추격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은 향후 5~10년 동안 계속해서 4~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이 성장을 위해 투자에 의존하는 것에서 소비로의 전환을 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성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중국 항셍은행의 단 왕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또 다른 잠재력은 중국 당국의 강력한 사업 규제"라며 "이러한 장벽이 풀리면 수입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해외 수요와 중국 내 제조업 투자 증가가 향후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 량 중국은행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일본식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하면서 중국의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 바람이 거세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 주택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일본과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정윤교 기자)



    ◇ 중국서 단속 피한 NFT 암시장 등장

    중국에서 투자자들이 규제를 피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거래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알리바바그룹의 금융계열사 앤트그룹 등은 중국에서 디지털 수집품(NFT)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디지털 수집품을 유통하지는 않는다. 공식적인 발생시장은 존재하지만 유통시장은 없는 셈이다.

    이에 투자자가 디지털 수집품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설명했다. 발행된 NFT를 판매한다는 글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린 뒤 대금을 받고, NFT의 소유권은 기존 플랫폼에서 넘겨주는 방식이다. 일종의 가상자산 암시장이 등장한 셈이다.

    닛케이아시아는 "가상자산을 판매하는 플랫폼과 거래하는 플랫폼 사이에 공생관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이 재판매 시장을 단속한다면 디지털 수집품을 구매하는 게 돈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영태 기자)



    ◇ 업무 전 정신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3가지 루틴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곧장 회사로 향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CNBC방송이 26일(미국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회사로 출근하기 전이나 재택근무에 앞서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것은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하루의 업무를 부정적인 기분으로 시작하는 것은 그날을 망칠 수 있는 일이라고 애리조나의과대학의 조일 드보스킨 심리학자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업무 전 다음 3가지 일을 함으로써 정신건강을 지키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의 라이프플래너이자 관계 전문가인 채널 두컨은 마음 챙김 실행이 생산성에 매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 되찾기"라고 부르는 실천을 통해 일어나자마자 20~30분 정도를 고독을 위한 시간으로 할애한다고 말했다.

    오늘 자신을 어떻게 보살필지, 무엇이 중요한지, 오늘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성공은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등을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몸을 움직이는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찾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드보스킨은 집 근처를 5분만 걷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훌륭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자신을 대접하라는 것이다. 아침 루틴을 느리게 하거나, 좋아하는 아침을 먹거나, 옷을 입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커피숍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좋아하는 음료를 시키거나, 즐겨보는 쇼의 에피소드를 챙겨보는 등을 그 예로 제시했다. (정선미 기자)



    ◇ 日 ANA와 세븐일레븐, 섬·산간 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본공수(ANA)의 지주회사인 ANA홀딩스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재팬은 오는 2025년도에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섬이나 산간 지역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우선 후오카시 노코지마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의 상품 배송 서비스인 '7NOW'로 주문을 받은 식품과 일용품을 산간 지역이나 외딴섬에 운송한다.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NA홀딩스는 기체 선정이나 수송·운항 체제 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는 항공 운송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세븐일래븐은 2만 개 이상의 점포망을 활용해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점포 부지 내 드론 전용 포트 설치, 주문 가능 상품 선정 등을 담당한다.

    드론 서비스는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 활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물류 업계의 심각한 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정현 기자)



    ◇ 웨스트팩 CEO "호주 경제, 내년까지 인플레이션 진정 어렵다"

    웨스트팩의 피터 킹 최고경영자(CEO)가 내년까지는 호주 경제에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금리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발언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킹 CEO는 이날 마켓 업데이트에서 "공급 측면의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돌아왔지만, 경제 자체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기는 했다"면서 "장기적으로 (경제의) 열을 좀 빼는 작업은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의) 실업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고객이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이는 호주가 상품서비스세(GST)를 도입해 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던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실업률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6월 호주의 실업률은 인력난 등의 영향으로 44년 만의 최저치인 3.5%를 기록했다. (강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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