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4분기 인플레 예상치 4.25%→7.75%로 상향
  • 일시 : 2022-07-28 13:42:07
  • 호주 정부, 4분기 인플레 예상치 4.25%→7.75%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호주 정부가 올해 4분기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이날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4분기 7.75%에서 정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제시했던 4.25%의 두 배 가까이 상향했다.

    한 세대를 넘어서는 대규모 인플레이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경제성장은 둔화하고 실업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머스 장관은 "대부분의 호주인은 이전보다 많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 환영받는 결과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몸담은 변동이 심한 물결에 대해 확신을 느끼는 호주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이들은 가격 상승에 어울리는 수준으로 임금이 오르지 못하는 환경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삶의 기준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중반 5.5%에서 연말 3.5%로, 이후 2024년 중반 2.75%로 내려가면서 호주중앙은행(RBA)의 2~3% 목표 범위로 돌아오리라 예상했다.

    차머스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풀리겠지만 즉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년~2022년 실질 성장률 전망은 4.25%에서 3.75%로 하향했다. 2022년~2023년 실질성장률은 3.0%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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