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가치 급등…연준 긴축강도 변화 주시
  • 일시 : 2022-07-28 14:27:24
  • [도쿄환시] 엔화 가치 급등…연준 긴축강도 변화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8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에 대한 전망 변화가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 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997엔(0.73%) 내린 135.504엔, 유로-엔 환율은 1.04엔(0.755) 내린 138.25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유로-엔 환율 하락은 엔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0.01%) 내린 1.02020달러, 주요 6개국 달러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내린 106.303에 거래됐다.

    갑작스러운 엔화 가치 상승의 원인을 두고 시장의 해석은 분분했다.

    기관이나 중앙은행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헤지펀드들의 달러-엔 롱 포지션 청산이 원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간밤 FOMC 뒤 기자회견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대신 회의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할 수 있다는 해석이 등장했다.

    미국 국채 금리도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하며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관측에 힘을 실었다.

    싱가포르 DBS의 필립 위 외환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긴축 초기만큼 강하지 않다면서 만약 미국의 비농업고용이 더는 깜짝 상승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이후 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5달러(0.07%) 내린 0.6986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6달러(0.10%) 오른 0.6267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3% 오른 6.7456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뉴질랜드 7월 기업신뢰지수(BCI)가 -56.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BCI는 -62.6%였다.

    호주통계청은 호주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예상치 0.5% 증가에는 못 미쳤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6411 화면]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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