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7월 CPI 예비치 전년비 7.5%↑…정부 조치에 2개월째 완화(상보)
  • 일시 : 2022-07-28 21:39:07
  • 獨 7월 CPI 예비치 전년비 7.5%↑…정부 조치에 2개월째 완화(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 대비 7.5% 상승,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년 대비 7.4% 증가와 전월대비 0.7% 증가를 웃돌았다.

    독일 CPI는 지난 5월에 전년 대비 7.9% 올라 197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6월에는 전년 대비 7.6%, 7월에는 예비치 7.5% 수준으로 약간 완화됐다.

    이는 독일 정부가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월 9유로(약 1만 2천 원) 수준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하고, 연료비 할인 등의 조치를 취한 영향이 컸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35.7% 급등했다.

    식품 가격도 전년 대비 14.8% 올라 평균 이상으로 상승했다.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문제 역시 인플레이션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전월 대비 0.8%, 전년 대비 8.5% 올랐다.

    이 수치 또한 월가 예상치인 0.4%와 8.1%를 웃돌았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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