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7월 회의 요약본 "美 경기침체 영향 주시…완화 유지 적절"
  • 일시 : 2022-07-29 09:44:41
  • BOJ 7월 회의 요약본 "美 경기침체 영향 주시…완화 유지 적절"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은행(BOJ)은 일본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 전망은 하방 리스크가 강하다면서 완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29일 일본은행이 공개한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미국과 유럽의 긴축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이러한 요인이 일본경제에 미칠 리스크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상황,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 일본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공급 측 차질 장기화, 주요국 긴축 정책에 따른 자산 가격 하락 등으로 일본 경제전망이 하방으로 더 기울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최근 수입 물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CPI 상승률이 올해 연말이 되면서 에너지, 식품, 내구재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물가에서 에너지 가격이 기여하는 정도가 줄어들면서 CPI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을 고려했을 때 물가 안정 목표치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일본은행은 통화정책 완화로 임금 인상을 독려해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을 실시할 때 실제 물가상승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대 인플레이션과 지표 전망 등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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