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달러화 채권 발행 채비…증권채 조달 성사 촉각
3년 혹은 5년 그린본드 검토, 내달 1일 로드쇼 돌입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NH투자증권이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다.
29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맨데이트를 공표하고 조달 채비에 나섰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터 콜(investor calls) 등의 형태로 로드쇼를 진행할 전망이다.
트랜치(tranche)는 3년 혹은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 등이 유력하다. 5년물을 택할 경우 그린본드(green bond)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수요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조달은 유로본드(RegS)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모집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이뤄진다.
NH투자증권이 공모 한국물 시장을 찾는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3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으로 달러채 데뷔전을 마쳤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있는 점 등은 변수다. 앞서 증권사로는 올해 첫 달러채 발행에 나섰던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급변하는 시장 환경 탓에 북빌딩(수요예측) 후 철회를 결정하기도 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할 전망이다. 은행계 증권사로서의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A3', 'A-' 등급을 받고 있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아그리콜, HSBC, NH투자증권 홍콩법인이 주관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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