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달러화, 피벗은 아직…9월 FOMC까지는 다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화의 피벗(pivot·태세 전환)은 아직 오지 않았으며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까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ING가 전망했다.
ING는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날 달러화에 대한 롱스퀴즈가 나타난 것은 달러화 약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는 아니라면서 "불안정한 글로벌 리스크 환경과 여전히 (달러화에) 광범위한 지지가 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조 덕분에 달러화의 상승 위험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ING는 연준이 지금부터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이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주가가 오르고 올해 남은 기간 금리 기대치도 재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커브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9월과 11월, 12월 회의에서 모두 100bp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수 주 동안 FOMC 이후 달러화의 약세는 다소 빠르게 잦아들기 시작할 것으로 ING는 내다봤다.
글로벌 위험 자산 회복의 길은 여전히 멀고 상당히 험난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글로벌 경기 둔화의 폭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ING는 분석했다.
지정학적 위험도 매우 높은 상황이어서 원자재 가격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ING는 덧붙였다.
특히 연준이 덜 매파적인 기조로 바꿀 것이라는 확실한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시장은 대부분의 달러화 매수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ING는 예상했다.
ING는 달러화는 지금 수준에서 바닥을 다지고 지금부터 9월 FOMC 회의 때까지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그사이 지표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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