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아시아는 인플레보다 강달러가 더 걱정"
  • 일시 : 2022-07-29 14:07:54
  • DBS "아시아는 인플레보다 강달러가 더 걱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에서는 인플레이션보다 달러 강세가 더욱 큰 문제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DBS 은행의 타이무어 베이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9일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스트리트 사인 아시아'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주도 정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환율, 달러 유동성 고갈 이런 것들은 국제수지 관점에서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베이그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하고 세계 다른 곳으로 수출하는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도 내년 원가가 상승한다면 식량 공급에서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견인하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비관적인 겨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베이그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의 천연가스 상황이 곧 해결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도 아직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에너지 위기는) 가정 난방뿐만 아니라 내년 식량 인플레이션 전망을 결정하는 데에도 큰 고려사항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유럽의 문제지만 세계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며 공급 인플레이션은 세계경제에 역효과를 미치면서 내년 전체적으로 고조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아시아 국가들이 재정 정책을 통해 자국 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불행하게도 일시적인 중단은 없다. 경상수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기 둔화를 위해 금리를 올려야만 한다"며 "이것이 요즘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인도 같은 나라도 내년 역풍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아시아의 다른 큰 역풍은 고유의 문제를 지닌 중국이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6411 화면]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