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뉴욕증시가 실적시즌을 맞아 강세를 지속한 점 등을 반영해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엔화 반등 등으로 주춤한 가운데 장중 수급 상황에 따른 달러-원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다. 다만 1,300원 선 아래 결제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는 만큼 하방 경직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주 달러-원 레벨이 큰 폭으로 하락 시도한 만큼 기술적 되돌림 압력도 추가 하락 시도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전 거래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은 1,303.30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9.10원) 대비 4.7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8.00~1,30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 거래일 뉴욕증시가 리스크온 분위기를 반영해 강세로 마무리해 하방 재료로 작용할 텐데, 1,300원 아래는 실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 같다. 당분간 원화 강세로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에서 부총리 발언이 나올 수 있지만, 당국의 구두개입은 작년 말 1,170원대부터 계속돼 온 만큼 실개입이 아니면 영향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국내 증시가 외국인이나 신규 투자자 자금이 유입해 추가 상승한다면 달러-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00.00~1,307.00원
◇ B증권사 딜러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 1,300원대를 깨고 내려왔지만, 리스크온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지 못하는 것 같다. 고점을 찍고 내려왔다는 정도 의미에 가깝다. 이번 주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식이 반등한다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고민은 깊어질 수 있다. 달러-원이 수급장으로 위아래 등락할 수 있는데 휴가시즌을 맞아 큰 흐름은 없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98.00~1,308.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분위기상으로 아래쪽을 보는 게 맞을 것 같지만, 하루 이틀은 반등세 나올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장중에 뚜렷하게 매도세가 나오지 않는 이상 1,300원 중반대 레벨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 같다. 이월네고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00.00~1,307.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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