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강세 지속…연준 속도조절 기대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높은 물가 등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1.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5.3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9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0.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호가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형성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6.8% 올라 40여 년 만의 고점을 또 갈아치웠지만, 스와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미국 금리가 소폭 올랐지만, 이날 국내 채권 금리도 비교적 큰 폭 오르면서 스와프포인트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향후 25bp 금리 인상이 적절하겠지만, 국제유가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등에는 추가 빅스텝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월말을 지나면서 오버나이트 등 초단기물이 회복된 점도 전반적인 스와프 매수 심리를 지지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은의 향후 금리 인상 스케줄 등을 고려하면 3개월 이내 스와프에 내재한 원화 금리는 여전히 낮다고 본다"면서 "차익실현의 공간이 아직은 있기 때문에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더 오를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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