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공공기관 혁신, 주도적 계획 수립해달라"
"125조원 민생안정 과제 차질없이 이행" 당부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8개 정책금융기관장과 만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과 관련한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금융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여건 악화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125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달라"며 "몰라서 이용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피해 차주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에 대비해 정책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연착륙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정책금융기관 차주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수 있어 상황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적기에 지원받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금융기관장들은 회사채 시장 경색 징후가 나타날 경우 회사채·CP 매입 확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중소기업 전반에 대한 자금 애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달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김 위원장은 각 기관이 혁신을 복지 축소 등 수동적 의미 이행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로 삼아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부연했다.
앞서 기재부는 기능과 예산, 조직·인력, 자산, 복지 등의 효율화를 골자로 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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