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 미국 2분기 가계부채 16조1천500억 달러 증가
  • 일시 : 2022-08-03 03:48:36
  • 뉴욕연은, 미국 2분기 가계부채 16조1천500억 달러 증가

    미국인 신용카드 잔액 20년 만에 최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가계 부채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급증했다.

    신용카드 대금은 2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가계 부채 및 신용에 대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가계부채는 3천120억 달러 증가한 16조1천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조 달러 더 많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잔액은 2분기에 2천70억 달러 증가해 6월말 기준 11조3천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인의 2분기 신용카드 잔액은 460억 달러 증가했다.

    신용카드 잔액은 전분기보다 5.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급증했다.

    뉴욕 연은은 신용카드 대금의 연간 누적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대출 잔액은 2분기에 330억 달러 증가했다.

    조엘 스캘리 뉴욕 연은 미시경제 데이터센터 책임자는 "2022년 2분기에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잔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대체로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서브프라임 및 저소득 대출자 사이의 연체율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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