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 시대' 은행 FX딜링룸 재편…외환딜러들 이동은 어떻게
  • 일시 : 2022-08-03 08:29:46
  • '환율 1,300원 시대' 은행 FX딜링룸 재편…외환딜러들 이동은 어떻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올해 하반기에 접어든 주요 은행들은 FX(외환) 딜링룸 재편을 끝내고 본격적인 하반기 트레이딩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대부분 은행은 안정적인 딜링룸 운영을 위해 소폭 인사이동을 진행했고, 몇몇 은행들은 딜러를 추가 배치하면서 트레이딩 역량 강화 및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대다수 은행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마치고 딜링룸 조직과 인력 등을 재정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지금까지 1,300원대에 육박한 달러-원 시장 상황을 고려해 FX 딜링룸 내 인력 변동은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KDB산업은행은 딜링룸 내 업무 분장 변화와 함께 스팟 트레이딩 진용에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스팟시장을 담당한 임준영 대리와 함께 류홍 대리가 새로 합류했다. 기존에 스팟을 담당한 노기성 대리가 G10(주요 10개국) 딜링을 맡게 됐다. G10을 맡았던 김회일 과장은 스와프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딜링룸 내 스팟딜러 중심으로 인사이동이 있었다.

    기업은행은 스팟시장을 담당하던 김상지 대리가 발령이 나면서 딜링룸을 떠난 가운데 김주빈 대리가 스팟으로 이동했다. 스팟시장은 주포 정규민 과장과 박유나 대리, 김주빈 대리가 담당하게 됐다.

    김 대리는 이전에 이종통화를 담당했는데, 이 자리에는 임예은 대리가 새롭게 딜링룸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주포인 서창조 과장과 박범석 대리, 이동훈 대리가 스팟 딜러 진용을 꾸리게 됐다. 기존에 스팟을 맡았던 이언종 과장이 인사이동으로 딜링룸을 떠나면서, 교육 훈련을 끝낸 이 대리가 본격 스팟 딜링을 이어간다.

    신한은행은 스팟 업무를 담당하던 박세원 차장이 재무적투자자(FI) 세일즈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김정식 차장이 스팟 시장을 이끌어 간다.

    FX 딜러 인력 충원을 하거나, 충원이 예정된 딜링룸도 있다. 트레이딩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장 시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스팟 딜러를 기존 네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려, 유명곤 차장이 새롭게 합류한다. 과거 FX세일즈 등의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베테랑 딜러로, 트레이딩 부문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달러-원은 주포인 고규연 팀장과 유명곤 차장, 박지훈 차장, 전윤경 대리가 맡는 가운데 원-위안에는 김희준 과장이 각각 포진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중에 경력직 딜러를 충원할 예정인 가운데 업무 분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스팟 주포 역할을 신원희 차장이 이어가고, 이근영 대리에 이어 김종주 대리가 대고객 업무에서 스팟으로 이동해 합류했다. FX 스와프는 김동욱 팀장과 최은지 대리가 딜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인사이동이 없는 딜링룸도 있었다.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은 인력 운용이나 업무 분장에 변화가 없었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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