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원화, 자본유입 회복에 지지…3분기 달러-원 1,270원"
  • 일시 : 2022-08-03 13:20:43
  • MUFG "원화, 자본유입 회복에 지지…3분기 달러-원 1,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원화 가치가 3분기부터 꾸준히 절상될 것으로 MUFG가 전망했다.

    MUFG는 지난 1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지난 6월에는 원화가 5.1% 절하했지만, 7월에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은 원화가 내수적인 요인의 지지를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7월에 코스피는 3% 올랐으며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8억달러였다. 지난 6월 코스피는 13% 하락했으며 외국인들은 약 48억달러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7월의 무역지표도 원화를 일부 지지했다고 MUFG는 평가했다. 7월 들어 20일간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4.5%로 6월의 3.7%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MUFG는 특히 2분기에 한국의 성장 모멘텀이 가속했다면서 이는 가계지출 덕분이라고 말했다. 2분기 한국의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에는 0.6% 증가했다.

    MUFG는 "앞으로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소비가 지속해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0의 성장 둔화에 따른 대외 수요 약화 가능성을 상쇄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가 회복되면서 외국자본 역시 한국 시장으로 계속 복귀할 것으로 MUFG는 예상했다.

    또한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추가 금리 인상 여지를 갖게 될 것으로 MUFG는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한국 국채와 미국채 수익률 스프레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UFG는 3분기 달러-원 환율을 1,270원으로 예상했으며 4분기에는 1,250원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와 2분기 전망치는 각각 1,230원, 1,220원으로 제시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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