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등한 수급 속 위안화 연동해 1,310원 선 등락…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별한 모멘텀을 추가할 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 등에 연동하며 1,310원 선 부근을 등락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상승한 1,310.8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지정학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아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강세도 위험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달러-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낙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장에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76위안대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점 등에 연동했다.
오후 들어 전일 대비 상승 전환한 달러-원은 1,310원대 초반을 등락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아직 미중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매파적인 연준 인사들 발언 등으로 1,310원 아래로 하락 시도는 막히는 것 같다"며 "거래량이 많지 않고, 위안화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증시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수급은 월초를 맞아 네고와 결제 어느 한 쪽에 치우친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0엔 내린 133.7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 내린 1.016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8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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