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 구매심리 후퇴…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와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가 조사한 주택구매 심리 지수((HPSI)는 7월에 62.8을 기록해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13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여름에 93.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수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패니메이의 7월 월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7%만이 지금이 주택을 매수하기에 적기라고 답했다.
이는 6월에 20%를 기록한 것보다 감소했다.
판매자도 상황은 비슷했다.
지금 집을 팔기에 적당한 시기라는 판매자 답변은 7월에 67%로, 전월 76%보다 하락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매수자 비율은 27%에서 30%로 늘었다.
덕 던컨 파니메이 수석부사장은 "주택을 사고 팔기에 나쁜 시기라는 인식이 커지는 것은 점점 더 불리해지는 모기지 금리가 가장 큰 이유"라고 풀이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6월에 잠시 6% 선을 넘는 등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약 67%의 응답자는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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