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8-09 08:53:3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는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달러-원도 소폭 레벨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모멘텀이 부재하고, 휴가철을 맞아 주중에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6.40원) 대비 5.3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6.00~1,30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오늘도 달러-원은 장중에 변동 폭이 크진 않을 것 같다. 아직 확실하게 물가 고점에 대한 시그널이 없어 확실하게 레벨 변화가 생기기 어렵다. 간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관련 주가 하락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는데, 국내 증시와 외국인 매매에 따라 장중 레벨 상단이 어디서 막힐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8.00~1,305.00원

    ◇ B은행 딜러

    아무래도 간밤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하락한 부분을 반영해 출발할 것 같다. 레벨 하락에 따른 장 초반 결제 물량이 들어올텐데, 거래량을 함께 보면서 장중에 레인지를 가늠해야 한다. CPI 앞둔 대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00원 선 부근을 얼마나 지지력을 형성할지 지켜봐야 한다. 장중 대응을 위해서는 아래쪽도 열어둘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00.00~1,306.00원

    ◇ C증권사 딜러

    오늘 달러-원 환율은 아래쪽으로 밀리면서 시작할 것 같다. 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물가 정점 인식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금리가 하락하고, 유가도 내려오고 있다. 다만 실수급 위주로 장이 움직이다 보면 레벨을 쉽게 끌어내리진 못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96.00~1,304.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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