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7월 NAB 기업신뢰지수 +7…전월 대비 5포인트↑(상보)
  • 일시 : 2022-08-09 11:06:39
  • 호주 7월 NAB 기업신뢰지수 +7…전월 대비 5포인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지난달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전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 전망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두드러진 개선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는 '+7'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1'보다 5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지난 5월 사업 환경을 나타내는 기업여건지수(Business Conditions)는 '+20'으로 전달보다 6포인트 올랐다.

    기업여건지수의 하위 지수 중 교역은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한 '+27'를, 수익성은 3포인트 뛴 '+17'을 가리키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고용도 전월 대비 6포인트 높아진 '+17'을 나타내며 세 하위 지수가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NAB는 지수가 모두 전달에 비해 크게 개선세를 보인 배경으로 "산업 전반과 지역에 걸쳐 기업 여건의 강세가 광범위하게 유지됐다"며 "특히 건설업종에서 주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NAB는 "세계 경제 전망 악화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의 역풍 속에서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용 지표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경제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최고점에 달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투입 비용 증가율은 지난 6월보다 올랐다. 분기 기준으로 노동비용 증가율은 4.6%, 구매비용 증가율은 5.4%로 집계됐다. 각각의 수치는 전달에는 3.1%, 4.8%를 나타낸 바 있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가 살펴보는 실시간 데이터 중 일부는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산업 전반에 걸쳐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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