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물가 D-1] 캐시 우드 "물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
  • 일시 : 2022-08-10 08:10:09
  • [미 물가 D-1] 캐시 우드 "물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물가가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 CEO는 투자자 웹캐스트에서 "이번 주 나올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과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살짝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우드는 물가가 계속 둔화되는 서프라이즈가 시작되는 단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7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8.7% 상승해 6월 수치(9.1%)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드는 여러 선행 지표가 물가 고점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 가격이 지난 2년 간의 가격변동 범위를 밑돌고 있으며, 유가와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물가 압력 완화 조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우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선을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6~8개월 후에는 디플레이션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시장은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는 그간 인력을 과도하게 채용했다는 것을 기업들이 인식하게 되면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는 연방준비제도가 고용시장 악화와 인플레이션 완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긴축 경로를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