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투자자 54% "엔화 급락한 3~7월에 이익 봤다"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208100612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화 가치가 급락(달러-엔 환율 상승)했던 지난 3~7월에 일본 FX 투자자들의 약 54%가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가이타메닷컴이 지난달 22~26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일본은행(BOJ)의 서프라이즈 완화로 엔화가 연말까지 급락했던 지난 2014년에도 FX 투자자의 55%가 이익을 봤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체는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25%에 그쳤다며, FX 투자가 꽤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익을 본 투자자 가운데 10~20%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1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는 투자자도 7.8%를 차지했다. FX 투자는 엔화 매도 포지션이 많아 엔화가 약세를 보일수록 이익을 거두기 쉽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이유에서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엔화 강세 사이클로의 전환은 내년 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매체는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8월 초에는 엔화 약세 둔화로 손실을 본 케이스도 나왔다며, 연말 역풍이 불어올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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