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해 복구 재원 충분…추경 필요한 상황 아냐"(종합)
  • 일시 : 2022-08-11 15:33:04
  • 대통령실 "수해 복구 재원 충분…추경 필요한 상황 아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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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수해 복구를 위한 재원이 충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 규모가 약 2천500억원"이라며 "재난, 재해가 있을 경우 예비비를 쓸 수 있다. 피해를 확인해봐야겠지만 지금 추경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지금 상황에서는 재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금융지원, 세제 등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과 방안들을 활용해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유가에 달려 있다고 봤다.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8.5% 올랐는데 6월에 기록한 9.1%에서 낮아지는 모습이라며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에너지가격의 하락에 기인한 면이 크다"면서 "에너지가격은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성도 크다. 인플레이션 정점 여부는 결국 유가 향방에 달려있는데 불확실성이 매우 커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정, 세제, 금융 분야를 막론해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금 신고와 납부 연장 등을 실시하고 민간 금융권의 분할상황, 상환유예 등에 더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은 기존 대출에 대해 최장 1년의 만기 연장을 해줄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소상공인에 최대 7천만원,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의 긴급 경영안전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최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성수품 공급, 할인 쿠폰 지원 등으로 20대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 보고됐다"며 "민생을 더 탄탄히 챙기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식료품 매장을 방문해 돼지고기, 쌀, 채소, 과일 등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만큼은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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