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8-12 08:41:5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중후반으로 레벨을 높여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9.8% 상승해, 전월치 상승 폭(11.3%)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서 PPI도 전월치 대비 하락하며 미국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강화됐다.

    다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가파르고 매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며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는 양상이다.

    1,300원대 초중반에서 꾸준히 유입되는 결제 물량도 달러-원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3.0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3.00~1,31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상승하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도 1,300원 선에서 결제 물량이 출회해 하단을 지지했다. 오늘도 결제 물량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1,300원대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04.00~1,311.00원

    ◇ B은행 딜러

    최근 레인지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어제도 개장하자마자 매수세가 강했는데, 오늘도 그럴 수 있다. 미국 물가가 둔화하긴 했지만, 아직 추세적으로 확인한 단계는 아니다. 서프라이즈 뉴스가 없다면 달러-원이 현재 레벨에서 크게 오르기도 어렵겠지만, 아래에는 실 결제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하락도 쉽지 않다.

    예상 레인지: 1,303.00~1,310.00원

    ◇ C은행 딜러

    미국 7월 CPI에 이어 PPI도 전월치 대비 하락했지만, 결제 물량 때문에 달러-원이 1,300원을 하향 돌파하기는 어렵다.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도 약세라서 원화만 강세로 갈 요인도 마땅히 없다. 최근 거래량도 많지 않고 횡보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오늘도 비슷한 흐름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03.00~1,309.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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