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증권 DCM 헤드, 조영석 JP모건 상무 낙점
  • 일시 : 2022-08-12 08:55:51
  • 미즈호증권 DCM 헤드, 조영석 JP모건 상무 낙점

    10월 정식 취임 예정, 조직 재구축 드라이브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미즈호증권 부채자본시장(DCM) 헤드로 조영석 JP모건 상무가 내정됐다. 이로써 미즈호증권은 한국 진출 5년여 만에 새 DCM 체제를 갖추게 됐다.

    12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올해 들어 DCM 안착을 이끈 주요 인물들이 연이어 퇴사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 놓였다. 조영석 상무 선임과 함께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조영석 상무는 오는 10월부터 미즈호증권 DCM 헤드로 취임한다. 전임자였던 하창우 상무가 이달 미즈호증권을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외부에서 수혈했다.

    조영석 상무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JP모건 등에서 한국물(Korean Paper) 이력을 쌓아온 DCM 뱅커다. ANZ에서 캥거루본드(호주 달러 채권) 등의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은 후 2019년 JP모건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물 시장 전반에서 활약했다.

    그는 미즈호증권에 합류해 조직을 재구축하는 데 힘을 쓸 전망이다. 미즈호증권은 올해 DCM 시장 안착을 이끈 주요 인물들이 모두 시장을 떠나 인력 공백이 커졌다.

    앞서 상반기 류병위 부문장이 크립토 닷컴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뒤이어 헤드직을 맡은 하창우 수석도 업계를 떠났다. 두 인물 모두 2017년 미즈호증권 한국 진출 당시부터 5년여간 DCM 업무를 담당한 주역이었다.

    미즈호증권은 매년 한국물 리그테이블 10위권 이내에 오르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진입 초기에는 달러화 채권과 사무라이본드(엔화 표시 채권)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점차 캥거루본드를 포함한 다른 이종통화 조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딤섬본드(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을 주관하기도 했다. 현대캐피탈이 찍은 7억 위안 규모의 채권 주관사단으로 참여하면서다. 다양한 통화 시장으로 주관 영역을 넓히며 한국물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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