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주택시장지수 49…2020년 이후 처음 50 밑돌아
  • 일시 : 2022-08-15 23:18:33
  • 미 8월 주택시장지수 49…2020년 이후 처음 50 밑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8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50을 밑돌았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8월 주택시장지수가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55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54를 크게 밑돌았다.

    8월 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하락했다.

    지수가 50을 밑돌면 주택건축업체들이 주택 건설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함을 의미한다.

    NAHB는 높은 금리와 공급망 문제 지속, 높은 주택 가격 등이 주택 구매력에 압박하면서 주택시장의 또 다른 하락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제리 콘터 NAHB 협회장은 "건설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와 높은 모기지 금리가 단독주택 건설업자들의 시장 심리를 약화시켰다"며 "높은 주택비용과 함께 설문조사에서 8월 구매자 트래픽 수치는 32로 지난 2020년 봄을 제외하면 2014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로버트 디에츠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지속적으로 오른 건설비용이 주택 경기 침체를 가져왔다"며 "2022년 전체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정점을 기록했다는 신호가 늘고, 장기물 금리가 안정돼 향후 몇 달 동안은 시장 수요 측면에서 약간의 안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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