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모멘텀 부재 속 개장가 부근 횡보…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일 달러-원 급등을 주도했던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며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좁은 레인지에서 횡보하는 흐름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1.50원 오른 1,30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90원 상승한 1,310.00원에 개장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달러-원은 개장 이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초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6.81위안까지 급등한 위안화는 6.79위안대에서 움직이며 약세가 진정된 흐름이다.
달러 인덱스도 106.5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0.04% 올랐고 외국인은 27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7월 FOMC 의사록을 대기하는 가운데 시장에 큰 움직임은 없다"면서 "1,30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가, 1,310원 위에서는 네고가 나오며 위아래가 막힌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FOMC 의사록은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달러 추가 강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9엔 오른 134.2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9달러 오른 1.0169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1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66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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