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하락…에셋 우위·FOMC 의사록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심과 에셋 스와프 물량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6.2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대비 0.25원 하락한 -2.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0.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호가했다.
이날 밤 나올 7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경계심이 매수 심리를 위축했다.
시장은 지난 7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지만,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이후 이런 시장의 기대를 시정하려는 발언을 이어왔다.
의사록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미 금리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수급상으로도 에셋 스와프가 우위를 점하며 스와프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에셋 물량에 역외 매도도 일부 나오면서 수급상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면서 "영국의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긴축에 대한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잭슨홀 회의까지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준 인사들의 최근 발언을 고려하면 잭슨홀이 호키시한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