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 우위에도 위안화 약세에 상승 흐름 지속…5.70원↑
  • 일시 : 2022-08-18 11:29:45
  • [서환-오전] 네고 우위에도 위안화 약세에 상승 흐름 지속…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급상 네고 물량이 우세하지만 위안화 약세와 연동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흐름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5.70원 오른 1,31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70원 상승한 1,315.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물가 대응 의지가 재확인되며 상승 출발했다.

    개장 초반에는 네고 물량이 출회하고 코스피가 하락 폭을 축소하며 1,310원대 초중반까지 내렸다.

    1% 넘게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0.4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89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다만 달러-원은 위안화 약세와 연동하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9위안 중후반대로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106.5선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10원대 중후반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상으로는 네고 물량이 우세하다"면서도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달러-원의 방향은 위쪽"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도 "시장에는 네고 물량이 훨씬 많다"면서도 "위안화 흐름과 연동하며 달러-원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순매수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4.70원 오른 1,3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네고 물량과 코스피 낙폭 축소 등으로 1,310원 초중반까지 레벨을 낮췄던 달러-원은 위안화 약세로 인해 상승세를 재개했다.

    장중 고점은 1,316.50원, 저점은 1,312.9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9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88엔 내린 134.9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4달러 오른 1.018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7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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