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美 진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외환시장 논의
  • 일시 : 2022-08-19 05:18:55
  • KIC, 美 진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외환시장 논의

    PGIM "달러 추세적 약세 전환, 확신하기에는 아직 일러"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에 진출한 기관투자자 등과 외환시장 전망을 논의했다.

    KIC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50차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서는 올해 들어 두드러진 달러화의 초강세와 외환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미국 대형 보험사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자회사 PGIM은 이날 달러화의 추세적 강세가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망했다.

    PGIM의 데이비드 디치아치오 운용역은 이날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되고 세계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전환될 때까지는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이라며 "달러화 독주가 이미 상당 기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세적 약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지속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한 달러 선호 현상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역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선 KIC 지사장은 "일방향으로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 강세 현상 및 현재 변동성이 심한 금융시장 상황에서 향후 외환시장 전망을 검토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뉴욕 주재 재경관, 정부 관계자와 공공기관, 증권사, 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