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8-19 08:45:1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뚫고 추가 상승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간밤 뉴욕장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독보적 긴축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강달러 분위기가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 역시 106선에서 107선 중반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일 두 자릿수 급등과 함께 1,320원대에 진입한 달러-원은 지난 7월 15일 장중 기록한 연고점(1,326.70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고점 부근에서 최근 꾸준했던 네고 물량의 유입이 계속된다면 상단에 저항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26.7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0.70원) 대비 6.6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0.00~1,3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1,327원까지 오르면서 1,320원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수 있다. 이미 강달러를 반영해 레벨이 많이 오른 만큼 연고점 돌파 시도가 강하게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대기하던 네고 물량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본다. 다만 어제도 장 막판에 역외에서 비드가 강하게 나왔는데 숏커버링 등이 더해진다면 1,330원 선을 뚫을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324.00~1,332.00원

    ◇ B은행 딜러

    역외 NDF 시장에서 연고점 넘었는데, 달러가 강세를 보여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어제도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 장중 30원 시도는 네고가 출회하면서 제한될 수 있다. 다만, 미 중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지면 다음 주에는 1,330원 상승 시도도 충분하다고 본다. 환율이 빠질 재료는 없다.

    예상 레인지: 1,322.00~1,329.00원

    ◇ C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장중 30원까지는 상승 시도할 수 있다. 역외에서 1,327원 정도에 끝나면서, 장중에 추가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연고점 부근 레벨에 다다른 만큼 외환당국도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위안화와 호주달러 움직임과 비교할 때 달러-원이 급등세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달러-원 환율도 1,330원 선이 타 통화 대비 합리적 수준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20.00~1,330.00원

    ybnoh@yna.co.kr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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