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자기 연봉 줄여 직원 급여 충당한 美 CEO 사임
  • 일시 : 2022-08-19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자기 연봉 줄여 직원 급여 충당한 美 CEO 사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지난 2015년 자신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면서까지 직원들의 대규모 임금 인상 비용의 충당에 도움을 준 시애틀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을 발표했다고 마켓워치가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신용카드 결제업체인 그래비티 페이먼츠의 CEO인 댄 프라이스가 사임했다.

    프라이스는 당시 1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약 100만 달러인 자신의 연봉을 7만 달러(한화 약 9천200만 원)로 삭감할 것이며 회사의 이익을 이용해 모든 직원이 3년 이내에 최소한 그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프라이스는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나의 최우선 과제는 직원들이 세계 최고의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지만 나의 존재는 이곳에서 방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18년 전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나는 또한 나에 대한 잘못된 비난에 맞서는 것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 이러한 의무에서 물러날 필요가 있다"면서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시애틀 검찰은 프라이스를 여성에 대한 경범죄와 난폭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프라이스가 여성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무죄를 주장했으며 사건은 계속 진행 중이다. (정선미 기자)



    ◇ 美 개인 투자자가 돌아왔다…최근 뜨는 밈 주식은

    미국 개인 투자자가 다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반다리서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개인은 지난 한 주간 미국 증시에서 하루 평균 13억6천억 달러를 매수했다.

    반다리서치 측은 "이 중 많은 자금이 상장지수펀드(ETF)로 들어갔지만, 레딧 유저들은 콜옵션이나 밈주식 현금 매입에 몰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딧은 미국 개인 투자자가 즐겨 찾는 온라인 사이트다.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5일간 베드배스앤드비욘드(NAS:BBBY)의 개인 평균 거래량이 전월대비 3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트디즈니(NYS:DIS)의 개인 거래량은 295% 늘었고, 트레이드데스크(NAS:TTD)는 275% 뛰었다. SEA(NYS:SE)의 개인 거래량은 196% 불어났다.

    반다리서치의 루카스 맨들 애널리스트는 "레딧 유저가 몰리며 월스트리트벳츠 사용자도 뛰어들기 시작했다"며 "현재 이들의 움직임은 미국 주식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용욱 기자)



    ◇ 가난한 국가에서 비트코인 전파하는 가상화폐 지지자들

    비트코인 전도사들이 과테말라에서 남아프리카에 이르는 가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사용을 전파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기에 앞서 2년 전부터 엘살바도르의 서핑 지역인 엘 존테에서는 마이클 피터슨 주도의 비트코인 사용 운동이 있었다. 지난 2019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비트코인 상당량을 수령한 그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엘존테를 비트코인 해안으로 만들었다.

    현재 엘존테에서는 식료품 구매에서 임대료까지 모두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 이를 참고해 비트코인 전도사들이 가난한 국가를 대상으로 은행과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전파에 나섰다.

    과테말라에서는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전직 외과의인 54세의 패트릭 맬더씨가 지난 2021년부터 파나자클이라는 호숫가 동네에서 비트코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자신의 계획을 비트코인 레이크로 명명하면서 파나자클 마을에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억눌린 지역에서 일하는 기독교 선교사를 위한 모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레이크가 비트코인 비치와 다른 점은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점이다. 그와 그의 팀은 쓰레기를 전기로 바꾸는 기계를 확보했다면서 비트코인을 채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굴한 비트코인을 마을에 기부할 생각이다.

    페루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캘리포니아 출신의 리치 스위셔씨가 페루에 거주하는 루마니아인 발렌틴 포페스쿠씨와 함께 모티브라 이름 붙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교육, 기업인들을 포괄한 사회 지도자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이들 지도자는 지역사회에 비트코인을 홍보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데 모티브 프로젝트는 현재 15개 허브를 페루 전역에서 개설했고 60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지난 2021년 8월 서퍼 출신인 36세의 허먼 비비어씨가 남아프리카 해안 도시 모젤만의 주민들에게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다.

    다트머스 대학의 조지 쿠엘라 교수는 이런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실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끊임없이 가치가 변하는 비트코인은 금융 여력이 있는 백만장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UN "아프간 경제 완전히 무너져"…탈레반 재집권 1년만

    국제연합(UN)은 아프가니스탄의 경제가 완전히 무너져 지금의 인도주의적인 지원으로는 재건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프간 경제는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국제 제재로 80억 달러의 자금이 동결되며 수렁에 빠진 상태다.

    1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UN개발계획의 칸니 위그나라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국장은 "인도주의적인 지원 수준으로는 완전히 무너진 아프간 경제를 수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 부문과 개발 기관의 투자 부족이 아프간 경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영세 기업들이 아프간에서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며 "아프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 인구 4천만 명 중 절반 이상이 극심한 기아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적십자도 아프간 국민을 경제 파탄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로버트 마르디니 적십자 사무총장은 "경제 혼란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아프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기관들이 아프간으로 돌아가 줄 것을 간절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탈레반이 지난해 8월 친미 아프간 정부를 무너뜨리고 이 지역을 장악하자 미국에 예치된 아프간 중앙은행의 자산 70억 달러를 동결했다. (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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