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340원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뉴욕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독보적인 긴축 우려가 지속하면서 강달러 분위기가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8선에 올라서며 10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원도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급등을 반영해 전장에서 기록한 연고점인 1,328.80원을 경신하며 개장할 가능성이 크다.
장중에는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결정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LPR 인하 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에도 추가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전장에 이어 네고 물량의 유입은 달러-원 상단에 저항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35.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5.90원) 대비 10.0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2.00~1,3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급등해서 1,340원 선까지는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상단에 대기하던 네고 물량이 일차적 저항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네고 말고는 하방 압력이 없는 상황인데, 달러-원이 1,340원 선을 뚫고 급등하게 되면 네고 물량이 추가 상승을 기다릴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333.00~1,340.00원
◇ B은행 딜러
연준 인사들이 7월 75bp 금리 인상 등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달러 강세가 쉽게 진정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지난 뉴욕장에서 많이 올라서 네고 물량이 상당량 출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1,330원대에서는 당국도 움직일 수 있어 추가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32.00~1,338.00원
◇ C은행 딜러
1,330원대는 새로운 레인지다. 초반에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네고 물량과 동반한 방향성 매매도 가세할 수 있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는 여전한 상황으로, 달러-원도 네고 물량을 소화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중국 인민은행이 LPR 인하를 결정하면 달러 매수세를 추가로 자극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30.00~1,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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