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뱅크 "유로-달러 환율, 패리티 하향 돌파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 강세 요인과 유로 약세 요인이 결합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조만간 패리티(등가교환) 아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라보뱅크는 19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유로존 경제의 겨울 전망이 에너지 공급과 연결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다가오는 겨울에 유로존 경제가 약간의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중심 시각"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이어 "두드러진 에너지 부족은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 분명하고 동시에 유럽중앙은행(ECB)에 인플레이션 위험을 강화한다"며 "이는 전혀 억지스럽지 않고 유로-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미국에 대해서는 "데일리 총재와 최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은 연준이 인상을 선호하고 이 전략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내년까지 금리가 장기간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 "주식 강세론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달러의 중기 전망에는 지지 요소"라면서 "6개월 동안 달러가 다른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라보뱅크는 유로-달러 환율의 단기 하락폭이 0.95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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