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고공행진 속 亞 통화 혼조…美 잭슨홀 경계(상보)
  • 일시 : 2022-08-22 12:34:10
  • 달러 고공행진 속 亞 통화 혼조…美 잭슨홀 경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2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아시아 통화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미국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긴축 경계가 재차 부각되면서다.

    이날 한국 시각으로 오후 12시 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3% 오른 137.29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반면,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영 연방 국가 통화들은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9% 급등한 0.6903달러를 나타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과 비교해 0.49% 상승한 0.6203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내린 108.087에 거래되며 108선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108선을 넘어선 것은 한 달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아시아 주요 주식 시장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는 강해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5~27일(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미국의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달 회의에서 7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50~75bp의 금리 인상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외환 중개사 IG의 옙 준 롱 시장 전략가는 "잭슨홀 심포지엄과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에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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