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물 위주 하락…매파 연준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하는 데 대한 부담으로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50원 하락한 마이너스(-) 14.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6.4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떨어진 -2.3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도 0.05원 내린 -0.5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호가했다.
이번 주말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매파 연준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경기 침체를 감내하더라도 인플레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지속해서 밝히는 중이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심도 점증했다.
이에 따라 장기물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다. 하지만 단기물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 전반의 불안감은 크지 않다.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도 단기물 스와프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스와프의 경우 국내 기관이 보유한 유동성이 워낙 탄탄한 만큼 크게 불안할 요인이 많지 않다"면서 "금통위가 다가온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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