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유로-달러 패리티 붕괴 오래간다"…이유는
  • 일시 : 2022-08-23 09:49:28
  • MUFG, "유로-달러 패리티 붕괴 오래간다"…이유는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유로-달러 환율의 1대1 등가교환을 의미하는 패리티 붕괴가 이전보다 오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이 제시했다.

    유로는 지난달 14일 장중 거래에서 한 때 0.99520달러에 거래되며 패리티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0.99260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0.99428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아시아 시장에서도 0.99달러 중반에서 등락하며 패리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MUFG는 이에 대해 오는 26일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 있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외에 선진국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MUFG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충격이 사람들이 느끼는 만큼 충분히 기업에 반영되지는 않았다면서 유로존 합성 PMI가 3개월 연속 하락하긴 했지만 확장과 위축의 경계인 50선 바로 아래인 49.9라고 지적했다.

    즉 향후 나올 PMI 지표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 충격을 반영하며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MUFG는 풀이했다.

    또 지난달 21일 열렸던 유럽중앙은행(ECB) 의사록 공개도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CB 의사록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당시 회의에서 전달보호도구(TPI)가 처음 도입됐는데 TPI를 둘러싼 회원국 간 이견이 의사록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

    MUFG는 이런 시점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패리티를 하향 돌파한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해석했다. 지난달 14일 패리티 붕괴가 하루에 그친 일시적이었던 것인 반면, 반등 이후 다시 패리티가 붕괴한 것은 이번 하락이 좀 더 지속적일 것이라는 확신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 하락, 주식시장 회복 신호 축소 등을 고려할 때 이것은 예상했던 내용이라고 MUFG는 말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6411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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