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인플레 저절로 해결…75bp 금리 인상 과해"
  • 일시 : 2022-08-24 10:54:59
  • JP모건 "美 인플레 저절로 해결…75bp 금리 인상 과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점차 완화하면서 연내 주식 시장이 반등세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유명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공급망 병목 문제가 완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점차 해결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식 시장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콜라노비치는 올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현재보다 약 16% 높은 4,800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국 경기의 회복세와 글로벌 경기침체 해소 등이 맞물리면서다. 간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22% 떨어진 4,128.73에 장을 마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왜곡이 사라져가면서 인플레이션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며, 연준의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은 과잉 반응이었다고 본다"고 말을 이었다. 또 "우리는 결국 연준의 피벗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올릴지, 50bp 올릴지를 두고 뜨겁게 논쟁하고 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은 현재 50%를 웃돈다.

    그러나 콜라노비치는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간선거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효과가 금융 시스템을 통해 작동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준이 매파적 정책의 오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은 실수라고 본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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