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 동조하며 하락폭 축소…2.40원↓
  • 일시 : 2022-08-24 13:39:35
  • [서환] 위안화 약세 동조하며 하락폭 축소…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폭을 되돌리며 1,340원대 초중반까지 올랐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2.40원 내린 1,343.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339.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34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오전 중 달러가 108.8선 가까이 반등하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지만 달러-원은 당국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이 제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재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원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리스크 관리 의지를 거듭 밝혔다.

    대통령이 이틀 연속 환시 안정 의지를 드러내며 달러-원은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반등하며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다. 달러-원은 1,344.50원까지 상승하며 전일 기록한 연고점인 1,346.60원에 다가서기도 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이 6.8위안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대통령의 환시 안정 발언으로 눌려 있던 달러-원이 오후 들어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연고점 레벨임에도 실수요 결제 물량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4엔 내린 136.5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0달러 내린 0.995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3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5.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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