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다시 1,340원선 하향시도…4.70원↓
  • 일시 : 2022-08-24 14:15:29
  • 달러-원, 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다시 1,340원선 하향시도…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장중 하락폭이 축소되며 전일 기록한 연고점 1,346.60원에 다가섰던 달러-원 환율이 이내 1,340원으로 내려갔다.

    대통령의 연이은 구두 개입성 발언에도 달러-원이 연고점 레벨에 근접하자 외환 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6분 현재 전장 대비 4.70원 내린 1,34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40원 선에서 주로 움직였다.

    대통령이 고환율이 물가 등 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을 언급하며 환시 안정 의지를 재차 피력하자 달러-원은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달러-원은 점심 무렵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1,344.50원까지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88위안대까지 오르며 달러-원을 밀어올렸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이내 1,340원 선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대통령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도 달러-원이 반등하자 외환 당국은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달러-위안 환율도 소폭 반락하면서 달러-원 상방 압력도 줄어든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에 대통령의 발언으로 달러-원이 상승하지 못했는데, 장이 얇은 점심 무렵에 1,344원까지 올리자 당국의 스무딩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이 1,350원대에 진입하면 또 위기감이 고조될 수 있기에 1,345원 선을 지키려고 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